휴대폰 다시 시작 이유와 자동 설정 방법

휴대폰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기를 설정하는 방법 설명입니다. 다시 시작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 모음과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기를 설정하는 방법 설명, 자동 다시 시작 설정 주의사항에 관한 설명입니다.


휴대폰 다시 시작 이유와 자동 설정 방법 


휴대폰 정기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

휴대 전화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받는 과정에 정기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휴대폰 점검 과정에 "다시 시작한 기록"을 확인하고 "몇 주 동안 다시 시작하지 않으셨네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최소 2~3일에 한 번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A.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점

a. 느려집니다.

사용하던 앱을 종료하면 메모리에 있던 앱이 다른 앱을 위해 자리를 비워줍니다. 이 과정이 완벽하지 않아서 사용하던 기록(쓰레기)을 조금씩 남깁니다. 

이런 찌꺼기는 다른 앱과 충돌하고 앱 작업을 방해합니다. 불필요한 찌꺼기가 메모리를 차지하면 필요한 앱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워 점점 휴대폰이 느려집니다.

b. 오류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앱은 완전하지 않아서 간혹 오류가 생기는 데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여러 오류가 쌓이게 되면 휴대폰이 멈추거나 느려지고 더 큰 오류도 생기고 배터리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럴 때 유일한 해결 방법은 휴대폰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c. 성능이 떨어집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득 넣고 운전하면 연비도 나빠지고 자동차 성능에도 좋지 않습니다. 휴대폰도 같은 원리로 계속 사용하다 보면 생기는 오류와 찌꺼기를 청소하지 않고 그냥 두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삼성은 "가끔 휴대전화를 껐다 켜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합니다.


B. 휴대폰 "자동으로 다시 시작" 설정 방법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는 설정 방법으로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에 다시 시작합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용하지 않을 때 다시 시작하니 안심해도 됩니다.


1. [ 사진 ⓐ ] 휴대폰을 쓸어내려 오른쪽 제일 위쪽에 있는 "⚙️ 설정"을 누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서 지금 다시 시작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2. [ 사진 ⓑ ] 휴대폰에 따라 메뉴가 다른데 예전에는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라고 되어 있고 변경된 메뉴는 "디바이스 케어" 입니다. 디바이스(휴대포) 성능을 관리하는 메뉴입니다.


휴대폰-자동-다시시작-설정-1

3. [ 사진 ⓒ ] 성능에서 "자동 최적화"를 선택합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위쪽에 "지금 최적화"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바로 최적화를 진행하지만 다시 시작이 강력합니다.

여기서 메모리와 배터리를 눌러서 메모리 최적화와 배터리 최적화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4. [ 사진 ⓓ ] "자동 최적화"에 들어가면 아래쪽에 "자동으로 다시 시작" 메뉴가 보이고 설정이 "꺼짐"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눌러서 설정합니다.


휴대폰-자동-다시시작-설정-2

5. [ 사진 ⓔ ] "다시 시작 예약"을 켜고 원하는 요일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눌러 다시 시작할 시간도 선택하면 끝입니다. 별도의 저장이나 확인 버튼은 없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일, 수), 새벽 1시로 설정했습니다.

"필요시 자동 다시 시작"은 휴대폰이 스스로 필요할 때를 정해서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는 기능인데 왠지 AI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주는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배터리를 교환하던 시기에는 매일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류가 생기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6. [ 사진 ⓕ ] 자동으로 다시 시작 아래에 예약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자동-다시시작-설정-3


자동 다시 시작 설정 주의사항

a. 처음 해제는 패튼 해제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면 잠금 해제가 지문에서 처음 한 번은 패튼으로 해제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생각하면 조금 무서운 기능인데 사용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사용자 동의 없이 지문으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패튼이나 핀 번호로 해제하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몰래 해제하는 경우도 많다는....

참고로 휴대폰 잠금 상태에서는 다시 시작이나 꺼짐이 안 됩니다. 이것도 안전을 위해서인데 도난당하면 휴대폰을 추적해야 하므로 주인이 아니면 꺼짐을 선택할 수 없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b. 데이터 사용 "허용"

다시 시작하면 와이파이는 자동 연결되지만 데이타 사용은 "항상 묻기"를 선택했다면 연결이 안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항상 묻기가 아니면 자동 연결됩니다. 혹시 SNS나 이메일 확인이 필요하면 한 번 잠금을 해제하고 데이타 사용을 "허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c. 자동 다시 시작 안 되는 상황

  •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 배터리가 30% 이하로 남으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자동으로 다시 시작하면 참 웃기기는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에 배터리 사용량이 있어서 배터리가 조금 남았으면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충전을 못 하는 상황에 배터리가 조금(10%) 남아서 아침까지 사용하지 않고 버티려고 했는데 다시 시작하면서 배터리를 사용해버리면 그것도 황당하겠군요.

이상은 휴대 전화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자동 설정 방법 설명입니다.


참고. 갤럭시 휴대폰 초기화 4가지 방법 비교

참고. 내 휴대폰 도청/해킹 확인하는 6 방법

참고. 카톡 휴대폰 하나에 두 개(계정)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