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먹으면 노란 이유는 황달? 귤의 놀라운 효능

귤을 많이 먹으면 손과 발이 노랗게 변하는데 황달과는 다르며 병이 아니라 영양분이 축적되어 노랗게 보이는 것으로 바로 회복이 됩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과 귤의 부작용 귤의 성분과 놀라운 효능들에 대한 정보입니다.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며 암을 억제합니다.

귤 먹으면 노랗게 변하는 이유(황달일까?)

귤을 한꺼번에 많이 먹어 손과 발바닥이 노랗게 변하여 황달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증상은 황달이 아니며 귤의 '카로틴'이란 색소 물질이 피부색을 노랗게 착색하여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입니다.

귤을 많이 먹으면 몸에 흡수되고 남는 성분이 피부 피하지방에 모으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것입니다. 각질층이 두꺼운 손바닥, 발바닥, 손톱,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 혈증이라고 하며, 먹는 것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됩니다.

그리고 황달은 손발이 아니라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며, 귤 하루 권장량은 대략 2개 정도라고 합니다.

귤 한 개의 열량은 50Kcal로 높은 편으로 다양한 영양분과 껍질까지 이용할 수 있어 건강한 분들에게는 알려진 부작용이 없습니다.

단, 칼륨 함량이 무척 높아 신장이 안 좋은 사람과 심장 부정맥이나 갑상선 건강이 좋지 않은 분에게는 고칼륨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 1/2개 이상은 주의하라고 합니다.

감귤 100g 성분은 베타카로틴 57, 비타민 C 29.06mg, 비타민 E 0.26mg, 비타민 B1 0.04mg, 비타민 B2 0.026mg, 비타민 B6 0.005mg, 니아신 0.4mg, 엽산 6

겨울철 건강을 책임지는 귤에는 아주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노화 예방과 피부 건강,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고 나리루틴, 나린진, 헤스페리딘, 네오헤스페리딘, 나린제닌, 헤스페레틴 등 성분이 많습니다.

나리진은 지방 대사 개선제와 유방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 적혈구 생성을 돕습니다.

헤스페리딘은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항산화, 항암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노화 지연, 항염증 효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금속 배출 작용을 합니다.

네오헤스페리딘은 신경계 보호 효과가 있고 악성 간염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 저하효과가 있습니다.

칼슘 철분 흡수율 증가에 좋아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무기질 흡수율도 좋은데 흡수율이 낮은 칼슘(30%)과 철분(10%)을 귤과 먹으면 흡수율이 2배 증가하여 좋습니다.

칼슘은 성장 발육기에 필수 성분으로 두뇌 회전에도 무척 좋습니다.

신맛은 구연산 때문인데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좋고 몸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고 스트레스 지수 완화에 도움이 되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좋고 감기에 껍질을 말려 차로 끓여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일본에서의 역학조사 결과 간 기능 장애, 인슐린 저항성, 동맥경화증,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발생빈도를 현저히 낮춘다는 보고가 있음

베타크립토잔틴은 당뇨병과 류머티즘에 효과 있으며, 폐암, 방광암, 식도암의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상 귤을 많이 먹으면 노란 이유는 황달인가에 대한 이야기와 귤의 놀라운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