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고민 차이,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
걱정과 고민 차이,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
걱정과 고민의 차이점과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의 특징과 걱정이 많은 이유 그리고 걱정의 영어식 표현으로 걱정을 정의합니다.
걱정을 줄이는 방법과 걱정이 없는 사람, 고민이란 고민의 영어식 표현 그리고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걱정과 고민의 차이점
생각이 많습니다. MBTI의 I형인 탓에 더 생각이 많고 고백하자면 생각을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반대로 생각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을 정말 극혐합니다.
하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데 주차 피해를 주기 싫어 주차가 어려운 장소에는 차를 이용하지 않아 가족들이 불편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가까운 사람들과 삶의 방향을 고민하다 걱정이 너무 많다. 그냥 저질러라.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해라. 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돌아보니 어떤 인증을 받으려는 생각인지 계속 변명하는 자신을 보며 좀 지친다는 생각과 걱정, 고민, 생각이 많은 것이 나쁜지 생각해봅니다.
가. 걱정이란
걱정은 이미 생긴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걱정은 할수록 몸이 상한다. (출처, 애매한 걸 정리해주는 사전)
걱정은 Worry 지나간 날의 일 또는 자신의 노력으로 어쩌지 못하는 일을 생각하며 오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라고 정의해 봅니다.
a. 걱정에 대한 영어 표현
worry about something. 걱정한다.
You worry about something bad that already happened or is about to happen. You are afraid. 당신은 이미 일어났거나 일어날 나쁜 일에 대해 걱정합니다. 당신은 두려워합니다.
b. 걱정을 줄이는 방법
모든 언어에 Don't Worry란 말처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합니다. 그런데 그 걱정 중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먼저 일의 순서나 본질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면 직장 상사와 사이가 안 좋아서 걱정 혹은 고민이라면 먼저 직장 상사란 존재에 대해 정의를 내려봅니다.
직장 상사는 '나에게 일을 가르쳐 주고 일을 조정해 주며 성과를 가로채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해 봅니다.
그런데 그 정의와 실제 그 상사가 다르다면 그 사람과 잘 지내려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의에 맞지 않는 가치가 낮은 사람이고 중요도 또한 낮은 사람이니 신경 쓸 필요가 낮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업무상 잘 지내려면 다른 정의를 하나 내리는데 그 사람과 공과 사를 구별합니다. 즉 사적인 만남이나 술자리, 농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걱정하는 마음에는 의도와 다르게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오해받는 일이 있었거나, 미움받거나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하려는 집착과 실제 자기 능력보다 더 높게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며 걱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미루고 걱정만 한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일로 세분화해서 작은 하나라도 당장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써야 한다면 컴퓨터에 새로운 폴더와 PPT 새 파일을 만들고 새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작은 거라도 실행하면 눈앞의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머리속의 걱정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c. 걱정 없는 사람
가지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 필요가 없는 사람, 욕심을 버린 사람, 무슨 욕심을 가져야 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걱정의 반대말이 만족, 흡족, 기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망이 있으며 욕망도 희망도 꿈도 의지도 없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우리는 평생 걱정과 함께하며 걱정을 잘 다뤄야 합니다.
걱정이 많다고 자신을 자책할 필요도 걱정이 많다는 지적을 괴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그 사람들이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성과를 인증해주기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 그 이야기를 하면 너는 변명만 하고, 걱정만 하고, 자기 자랑만 한다고 귀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완벽하게 하려는 욕심과 기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대치가 높다는 것은 좋은 세상, 좋은 삶, 좋은 관계를 꿈꾸고 바라는 것이 많으며 자기 기준도 아주 엄격하여 기본 이상은 언제나 하는 사람입니다.
나. 고민이란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고민은 할수록 지혜로워진다. (출처, 애매한 걸 정리해주는 사전)
고민이란 Wonder, Concern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더 좋은 선택과 방법을 찾으려는 행동으로 Don't Wonder, Don't Concern이란 말은 쓰지 않습니다.
걱정과 달리 권장하는 행동인데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철저히 고민하고 반드시 결정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결과가 성공일 필요는 없지만, 고민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a. 고민에 대한 영어 표현
think deeply to solve problems or to choose something. 문제를 해결하거나 무언가를 선택하기 위해 깊이 생각한다.
You have to make a tough decision, and are thinking thoroughly.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걱정과 달리 고민은 아주 좋은 의미로 권장할 일입니다.
다.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
걱정하는 일의 적은 부분이라도 당장 시작합니다. 구글에 걱정거리를 검색하여 정의 찾기, 해결 방법 찾기, 컴퓨터 폴더 만들기, 노트 만들기, 휴대폰 메모장에 걱정거리 쓰기를 시작합니다.
걱정하는 이유 중 자기 기대치가 높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를 돌아보고 기대치를 조금 낮추거나 자신의 기대치만큼 실력을 쌓으려 노력하는 과정이 고민으로 변하는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글을 읽고 계신다면 이미 걱정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민하며 더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자신을 꿈꾸며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삶,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하루를 위해 충분히 고민하고 더 잘 실행하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꺼이 항상 고민하며 살아가는 자신을 긍정하겠습니다.
이상은 걱정과 고민 차이점과 걱정을 고민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