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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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에 참전국과 지원국 모음입니다. 한국전쟁에 병력을 지원한 국가 순위와 규모, 의료 지원국과 규모, 자원 지원국과 규모, 북한을 지원한 국가 정보, 비공식 지원 국가와 이유, 전쟁 사망자와 부상자 통계 정보입니다.
6.25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 모음
6.25 한국전쟁 참전국 병력지원 순위
역사상 1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63개국)가 동원되어 한 국가를 지원한 전쟁입니다.
유엔군이 파병하려면 상임이사국 반대가 없어야 하는데, 당시 중국은 반대 권한이 없고 소련(러시아)은 반대하지 않고 기권해서 파병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UN 기념공원에 2,300명의 UN군 전사자가 있습니다.
16개국 전투지원국은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튀르키예, 영국, 미국
6개국 의료지원국은 덴마크, 독일,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기타 물자지원을 한 국가와 지원하겠다는 국가, 비공식적으로 참전한 국가를 모두 합쳐 63개국입니다.
UN군이 참전한 계기/미국이 혈맹인 이유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자 미국은 25일 바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긴급 소집하고 트루먼 대통령은 6월 27일 미국 해국과 공군에게 한국을 지원하라고 명령했습니다.
6월 28일 일본 동경에 있던 극동군 사령관 맥아더가 내한, 전선을 시찰하고 본국에 지상군 파견을 요청, UN은 미국에 최고지휘권을 위임하며 7월 7일 파견을 결정합니다.
미국이 말하는 '혈맹'이란 전쟁에서 피를 함께 흘리며 함께 싸운 국가를 의미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피를 흘리며 함께 싸운 "혈명"입니다.
미국 군인이 가장 많이 사망한 전쟁 1위는 미국 남북전쟁이고 2위는 2차 세계대전, 3위는 1차 세계대전, 4위는 베트남 전쟁, 5위가 한국전쟁입니다.
1위. 미국 178만 9천명
약 179만명 파병, 사망자 약 36,574명, 실종자 약 1,000명, 부상자 약 10만명, 포로 7,245명
파병 규모 - 보병 8사단, 해병 1사단, 연대전투단 2, 극동해군과 미 제7함대, 극동 공군
2위. 영국 5만 6천명
56,000명 파병, 사망자 1,177명, 실종자 179명, 부상자 2,674명, 포로 997명
파병 규모 - 보병 2개 여단, 해병특공대 1, 해군 함정 17척
3위. 캐나다 2만 6천명
25,687명 파병, 사망자 312명, 실종자 1명, 부상자 1,212명, 포로 32명
파병 규모 - 보병 1개 여단, 해군 구축함 3척, 공군 수송기 1개 대대
4위. 터키 2만 1천명
21,212/14,936명 파병, 사망자 1,005명, 실종자 163명, 부상자 2,068명, 포로 244명, 공화인민당 반대에도 파병
파병 규모 - 보병 1개 여단
5위. 호주 1만 7천명
17,164명 파병, 사망자 346명, 실종자 3명, 부상자 1,216명, 포로 26명
파병 규모 - 보병 2개 대대, 해군 항공모함 1척, 전투비행대 1개 대대, 수송기 1개 편대
6위. 필리핀 7천명
7,420명 파병, 사망자 120명, 실종자 16명, 부상자 229명, 포로 41명,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 도착함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7위. 태국 6천명
6,326명 파병, 사망자 136명, 실종 5명, 부상자 1,139명, 육해공 모두 파견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해군 프리킷함 7척, 공군 수송기 1개 편대
8위. 네덜란드 5천명
5,322명 파병, 사망자 124명, 부상자 645명, 포로 3명, 식민지인 수리남 등 용사들도 참전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해군 구축함 1척
9위. 콜롬비아 5천명
5,100명 파병, 사망자 213명, 부상자 448명, 포로 28명, 라틴 국가 유일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해군 프리깃함 1척
10위. 그리스 왕국 5천명
4,992명 파병, 사망자 186명, 부상자 543명, 포로 3명, 공산주의자와 내전을 두차례 치루는 과정에 영국과 미국의 도움으로 승리하고 한국전쟁에 파병함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공군 수송기 1개 편대
11위. 뉴질랜드 4천명
3,794명 파병, 사망자 41명, 실종자 1명, 부상자 79명, 마오리족까지 참전
파병 규모 - 포병 1개 대대, 해군 프리깃함 1척
12위. 에티오피아 제국 4천명
3,518명 파병, 사망자 122명, 부상자 536명, 정규군이 황제의 친위대만 있는데 친위대를 파병
13위. 벨기에 4천명
3,498명 파병, 사망자 106명, 실종자 4명, 부상자 336명, 포로 1명, 벨기에 룩셈부르크 연합군으로 파병
14위. 프랑스 4천명
3,421명 파병, 사망자 270명, 실종자 7명, 부상자 1,008명, 포로 12명, 파병국 중 사망자나 부상자 비율이 가장 높네요. (치열하게 최전선에서 전투한 듯)
파병 규모 - 보병 1개 대대, 해군 구축함 1척
15위. 남아프리카 연방 1천명
826명 파병, 사망자 37명, 포로 9명
파병 규모 - 전투비행대대
16위. 룩셈부르크 100명
100명 파병, 사망자 2명, 부상자 13명, 룩셈부르크 전체 군인이 1,000명 정도로 비율로는 가장 많이 파병함
기타 의료 지원국
덴마크 연인원 630명, 병원선 (1951.3~1953.8)
노르웨이 연인원 623명, 이동 외과병원 (1951.6~1954.11)
인도 연인원 627명, 제60야전 병원 (1950.11~1954.2)
스웨덴 연인원 160명, 적십자병원 (1950.9~1957.4)
이탈리아 연인원 128명, 제68 적십자병원 (1951.11~1955.1)
독일 서독의 적십자 병원 (1954.1~1959.4), 휴전 이후 UN 비회원국으로 지원하여 6번째로 인정(2018년)
기타 비공식 파병 국가
대만이 3만 명 파병을 계획했으나 미국이 중공군(중국) 개입으로 3차 대전을 우려해 물자 지원만 하게 됨. 중국이 대만 빈집 털이 했을지도
스페인도 대규모 파병을 계획했지만, 국제적 왕따(독재자)를 당하고 있던 시기로 파병이 무시됨, 의료 지원도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반대로 실패함
멕시코군은 협정으로 미군에 포함되어 참전했습니다. 멕시코인과 멕시코계 미국인, 푸에르토리코 출신 등 히스패닉 계열이 18만 명이 포함됨(멕시코계 12만, 푸에르토리코 6만)
아일랜드인은 미국, 영국, 캐나다 군으로 참전 (160명 이상 전사)
벨기에령 콩고인이 벨기에 군 소속으로 참전
북아메리카 원주민 나바호족도 미군 소속으로 800명 참전
우크라이나 군인도 미군 소속으로 참전
이스라엘은 비공식적으로 약 4,000명의 유대인이 미군과 영국군으로 참전
일본은 비공식적으로 8,000명 정도가 UN군 소속으로 전투에 투입되고 북한 점령지의 정보를 제공, 한국군 특수부대를 일본에서 육성하는데 도움을 줌,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물자 지원국
오스트리아(360만 달러), 대만(63만 달러), 아르헨티나(50만 달러), 파키스탄 자치령(38만 달러), 멕시코(35만 달러), 스위스(31만 달러), 도미니카 공화국(28만 달러), 쿠바(27만 달러), 우루과이(25만 달러), 칠레(25만 달러), 베네수엘라(18만 달러), 인도네시아(14만 달러), 에콰도르(10만 달러), 이스라엘(10만 달러)
헝가리 인민공화국(6만 달러, 공산국가인데 지원해줌), 페루, 레바논, 일본(5만 달러), 버마, 서독, 아이슬란드, 이집트, 캄보디아, 자메이카, 사우디아라비아, 라이베리아, 베트남국, 바티칸, 파라과이, 과테말라, 이란 제국, 시리아, 아이티, 파나마,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모나코, 엘살바도르, 리히텐슈타인
지원 의사를 표명한 국가 니카라과, 볼리비아, 브라질, 스페인
공적 국가/북한 지원국
소련 - 물자와 비공식 파병
중국 - 공식 파병 중국 인민지원군
베트남 민주 공화국 - 비공식 파병 (비공개)
체코슬로바키아 사회주의 공화국 - 의료지원
폴란드 인민공화국 - 의료지원
헝가리 인민공화국 - 의료지원, 양측 모두 지원한 국가
독일 민주 공화국 - 의료 지원 (동독)
불가리아 인민공화국 - 의료 지원
루마니아 인민공화국 - 의료지원
몽골 인민공화국 - 물자 지원
인도 자치령 - 양측 모두 지원한 국가
한국군과 북한군 규모 통계
한국군 약 137만명 참전, 사망자 약 13만 8천, 부상자 45만, 실종·포로 3만 3천명
북한군 약 294만명 참전, 사망자 약 52만, 부상자 103만, 실종·포로 20만명
중국군 약 136만명 참전, 사망자 약 13만 6천명, 부상자 20만명, 실종·포로 2만명
중국이 1950년 한국전쟁 전후에 티베트를 침공하여 점령하였는데 만약 세계가 티베트를 지키려고 했다면 한국을 돕지 못해서 우리나라는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6.25 한국전쟁 참전국과 지원국 모음입니다.
참고 - 여행하기 좋은 무비자 여권 국가 순위 199개국
참고 - 청년 실업률 37개국 국가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