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신입사원 직장 생활 43가지 꿀팁

신입사원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43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선배들이 알려주는 알짜 정보입니다. 

슬기로운 신입사원 직장 생활 43가지 꿀팁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여러분, 설레는 마음과 함께 걱정도 많을 텐데요.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죠. 그래서 여러분의 성공적인 회사 적응을 위해 선배들이 말하는 알짜 정보를 모았습니다.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한 지혜로운 소통 방법

1. 입사 초기에 제일 중요한 습관

기록! 기록! 기록! 업무를 배우면서 알게 된 내용,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 다른 사람에게 요청받은 업무 등 모든 것을 꼼꼼하게 기록해 두세요. 메모장, 노트, 업무툴 어디든 좋아요. 당장은 귀찮아 보여도, 나중에 업무를 다시 확인하거나 비슷한 상황에 부딪혔을 때 정말 큰 자산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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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자리 셋업하기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문구류 외에, 손목 받침대, 등 쿠션, 미니 가습기, 무릎 담요 등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갖추면 업무 집중도와 만족도가 올라가요.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니 내 몸은 내가 챙겨야죠! 책상 한쪽에 간식 서랍을 마련해 두는 것도 소소한 행복!


3. 팀 사수 활용 방법

궁금한 게 많겠지만, 사수를 자기를 위한 매뉴얼 취급하면 안 돼요. 업무를 가르치는 선배가 있다면 그 선배(사수)가 어떻게 일하는지 어깨너머로 배우고 도우려는 자세가 중요해요. 

동아리 신입 때 선배들 하는 거 보고 배우는 것처럼, 중요한 내용은 꼭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나중에 다시 물어볼 필요가 없어지고, 업무 파악도 빨라져요.

질문은 타이밍에 맞게 하세요. 사수가 바빠 보일 때는 "나중에 정리해서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먼저 양해를 구하세요. 

질문 전에 회사 매뉴얼, 기존 보고서 등을 찾아보고 물어보세요. 자기가 찾아보지도 않고 찾아 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4. 팀 사수가 없다면?

회사 매뉴얼과 업무 매뉴얼, 회사 공유 폴더, 노션(Notion), Jira(지라), 사내 위키(위키피디아의 회사 버전!) 등에는 이전 프로젝트 자료나 업무 정보가 가득해요. 

도서관에서 필요한 논문이나 전공 서적을 찾는 것처럼.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도 계속 들여다보면 업무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5. 회의에 참여할 때

회의에 빈손으로 가지 마세요. 회의 전에 미리 안건(오늘 뭐에 대해 이야기할지)을 확인하고, 최소 질문 하나쯤은 생각해 보세요. "이 부분은 ~~라고 이해했는데 맞나요?" 같은 간단한 확인 질문도 좋아요. 수업 전에 예습하는 것처럼요!

리액션은 신입 담당입니다. 회의 중에는 열심히 메모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 짓는 등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면 참여도가 높아 보여요. 회의가 끝난 후, 핵심 내용을 요약해서 메신저로 공유하면 "오, 이 친구 센스 있네!"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오늘 회의 결과, A는 B 방식으로 진행하고, C는 제가 다음 주까지 자료 조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맞을까요?"


6. 점심시간 스몰 토크 방법

어색한 점심시간 가벼운 스몰토크로 시작하세요. "요즘 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있으세요?", "혹시, 미국 주식하세요?", "CMA 어디가 좋아요?"같은 주제가 어색한 분위기 깨기에 좋아요. 

주제는 선배들이 평소에 어떤 잡담을 하는지 주의 깊게 들어 보세요. 주식, 부동산, 육아, 드라마, 골프, 쇼핑 등 선배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던져 주면 리액션만 해도 끝없이 대화가 이어지죠.


7. 점심 하자는 요청을 받으면

선배나 동료들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면 초반에는 무조건 OK 하세요. 조금 어색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밥을 같이 먹으면 빨리 친해질 수 있거든요. 학교 선배들이 밥 사주면서 학교 생활 꿀팁 알려주는 것처럼, 회사 선배들도 식사하면서 회사 이야기나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고 사회생활에 중요한 부분이죠.

두 번 선배가 사면 한 번은 내가 사거나 음료 정도는 사는 것이 좋아요.


8. 퇴근 후 업무적인 카톡

업무 연락을 받으면 칼같이 바로 답장할 필요는 없지만 읽씹은 안 좋아요. 중요한 내용처럼 보이면 "확인했습니다. 내일 출근해서 바로 처리하고 말씀드릴게요." 정도로 정중하게 답변하고, 다음 날 업무 시간에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퇴근 후에는 쉬어야 다음 날 또 힘내서 일할 수 있겠죠? 워라밸은 소중하니까요! 


9. 실수했을 때 대처 방법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대처하세요. 실수를 발견했다면 최대한 빨리,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보고하는 것이 중요해요.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또는 "이렇게 해결해 보겠습니다" 라는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하면 더 좋아요. 잘못을 덮으려고 하기보다 책임감 있게 해결하려는 모습이 신뢰를 주죠.

실수해서 기죽었을 때 선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네가 실수하는 것은 당연히 예상된 일이야. 그래서 신입이지, 그 실수를 치명적이지 않게 예방하고 바로 잡으려고 대리, 과장, 부장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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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각했을 때 대처 방법

구차한 변명은 금물입니다. 늦잠, 교통체증 등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길게 설명하기보다는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간단히 사과하고 바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 

지각을 1~2시간 이상 크게 했다면 사수가 "무슨 일 있었어?"하고 조용히 물어보기도 해요. 팀을 관리하는 팀장급은 팀원 사생활도 파악해야 하지만 직접 물으면 추궁 같아서 사수에게 물어봅니다. 

  • 부장 "그 친구 오늘 무슨 일이래?"
  • 대리 "어제 친구가 실연당해서 밤새 술 마셨나 봐요."
  • 부장 "허허, 점심때 외근 보내서 좀 쉬게해..."

만약, 1시간 이상 늦어지면 미리 사수에게 전화하세요. 그러면 센스있는 사수는 출근 전에 어디 들렀다 오라고 심부름 보냈다고 둘러 대기도 하더군요.


11. 갑자기 야근 제안을 받으면

야근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죠. 정말 피치 못할 선약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가능한 선에서 "여기까지는 오늘 마무리하고 가겠습니다" 하거나 "내일 오전에 일찍 와서 처리하겠습니다" 등으로 조율하는 것이 좋아요. 

무조건 "네!" 하기보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군대처럼 일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더 많이 집중되죠. 감당할 수 있으면 우수 사원이지만 정도를 넘으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번아웃되어 퇴사하게 됩니다.


12. 회식 자리가 불편하다면?

어색한 회식 자리 억지로 끝까지 남을 필요는 없어요. 빠지기 어렵다면 참석해서 분위기를 어느 정도 맞추다가 "내일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고 빠지는 것도 방법이에요. 눈치껏! 

사수가 있다면 사수에게만 말하고 살짝 빠져나가기도 해요. 매번 회식 중간에 빠져서 사수가 말리면 한번은 사수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그래야 다음에 사수가 책임져 주죠.


13. 상사가 예민해 보일 때

뭔가 중요한 일이 있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일 때는 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점심 식사 후나 회의가 끝난 후 등 조금 여유로워 보이는 타이밍에 말을 거는 것이 좋아요. 조용히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능력! "선배님 무슨 일 있으세요?"


14. 상사가 이름을 틀리게 부른다면?

이메일 서명이나 회사 메신저 프로필에 정확한 이름과 영문 표기, 별명을 함께 적어두면 좋아요. 부장님이 계속 틀리게 부른다면 가까운 주임이나 대리에게 "부장님이 계속 이름 잘못 부르시는데요."하고 말하세요. 알아서 정리해 줍니다.


15. 커피 심부름하는 방법

여러 사람이 주문하면 중간에 메뉴가 바뀌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많아요. 반드시 메모하거나, 카톡 단체방으로 주문받으세요. 

가끔 자기 주문을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메모하면 "아 저는 라떼로 들어서 메모했는데 제가 잘못 들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하고 메모지를 보여주세요. 


16. 회식 자리의 편한 자리는

회식 자리는 너무 높은 분 옆자리는 부담스럽고, 중간 자리나 평소 편하게 대화하는 선배 옆자리가 비교적 안전지대죠. 술은 적당히 눈치껏 마시고, 신입의 역할은 리액션이라고 생각하고 리액션 열심히하세요.


17. 상사의 애매한 피드백과 지시는 정확하게 확인

"좋은데… 뭔가 좀 부족한 것 같아" 와 같은 애매모호한 피드백을 받으면 "혹시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다시 질문하세요. 

혼자 끙끙 앓지 말고 "A와 B를 이렇게 수정하는 것이 좋을까요?"하고 전체적인 작업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18. 메신저 이모티콘 사용

너무 딱딱한 분위기를 깨는 간단한 이모티콘(👍, 😊 등) 사용은 좋지만 너무 과하거나 TPO에 맞지 않는 이모티콘 남발은 오히려 가벼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 반복되는 "그냥 좀 해줘"

처음 한두 번은 도와줄 수 있지만, 내 업무가 아닌 일이 계속해서 넘어온다면 "제가 지금 맡은 업무가 있어서요..." 라며 거절하세요.그래도 계속 일을 부탁하면 "그런데 이 업무는 원래 누가 담당인가요?" 하고 불평해도 괜찮아요.

우리가 회사를 다니는 목적은 우리의 워라벨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죠. 워라벨을 희생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는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20. 대표님, 상사가 내 SNS를 본다면?

회사 내부 이야기, 동료들과 찍은 사진, 업무 중인 모습 등은 반드시 사전에 허락을 받고 올리거나, 아예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해요. 개인 공간이지만 오해를 살 수 있는 내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이만 비밀을 지켜야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도 회사에서 얻은 정보는 비밀을 지켜야 하죠.


21. '왜 이걸 해야 하지?' 의문이 들 때

무작정 시키는 대로 하기보다 "이 업무의 배경이나 이전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해서 업무의 목적과 히스토리를 파악해 보세요. 

왜 하는지 이해하면 동기 부여도 되고,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도 있어요.


22. 조직 분위기가 불편하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회사 내에 익명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나 인사팀(HR) 과의 면담 채널이 있다면 이를 활용해 보세요. 건설적인 의견 제시는 조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3. 명함 주고받는 예절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두 손으로 공손하게 주고받는 것이 좋아요. 받을 때는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을 소리 내어 한번 읽고 눈을 맞추며 "네, OOO 팀 OOO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받은 명함은 바로 넣지 않고 테이블 위에 잠시 두는 것이 좋습니다.


24. 센스 있는 신입으로 보이는 방법

사무실 비품(커피, A4용지 등)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을 때 먼저 채워 넣거나, 회의 전에 미리 회의실을 예약하는 등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신뢰를 만들어요.


25. 할 일 다 끝내서 일이 없을 때

가만히 있지 마세요! 눈치 보며 웹 서핑하기보다는 주변 선배들에게 "도와드릴 일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세요. 적극적이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신입사원으로 보일 거예요.

선배들도 눈치를 많이 봐요. 일을 주면 힘들어할 거고, 가르치고 잘했는지 확인하니 그냥 내가 하자는 주의죠. 그리고 일 잘하는 후배는 결국 라이벌 되므로 일 주거나 가르치려 하지 않아요.

자기 영역을 알아서 찾아서 자기 자리를 만들어야 남보다 더 빨리 성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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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쉬는 시간 스몰 토크 

"주말에 뭐 하셨어요?", "오늘 날씨 진짜 좋네요~", "에스엔피 어떻게 될까요?", 선배가 좋아할 주제로 대화를 던지면 그다음은 선배가 알아서 할 거예요.


28. 프린터 설치 등 장치 세팅

혼자 끙끙대며 설치 방법을 찾아 보세요. IT 지원팀에 문의하거나 사내 포털(학교 홈페이지 같은 곳!), 챗봇 등에서 제공하는 설치 가이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정확해요.

사수나 선배에게 부탁해 보세요. "이런 것도 잘하시네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나중에 음료수라도...


29. 회의록 작성 방법

회사마다 정해진 양식이 있다면 따르되, 가장 중요한 것은 회의에서 '무엇이 결정되었는지',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 를 명확하게 정리하는 거예요. 줄줄이 내용을 요약하는 것보다 핵심 결정 사항을 빠짐없이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모든 회사 양식은 지난 서류철을 확인해서 형식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30. 실무 툴은 미리 익혀두자

미리 준비하면 적응이 빨라져요! 노션(Notion - 메모/협업), 슬랙(Slack - 업무용 메신저), 트렐로(Trello - 할 일 관리), 피그마(Figma - 디자인 툴),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 문서/메일/캘린더 등) 는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이에요. 

유튜브나 관련 강의를 통해 미리 사용법을 익혀두면 업무에 훨씬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31. PPT 잘해요?

이 질문은 디자인 감각까지 기대하는 질문일 수 있어요.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깔끔하고 보기 좋게 디자인하는 능력까지 기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 다양한 템플릿을 모아두거나, 잘 만든 PPT 디자인 예시들을 참고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자료를 만드는 연습을 해두면 좋아요.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깔끔하게 만드는 법은 익혀둘 수 있답니다!


32. "엑셀 잘해요?"

VLOOKUP(특정 값 찾아오기), Pivot Table(데이터 요약/분석), COUNTIF/SUMIF(조건에 맞는 개수/합계 구하기) 정도는 실무에서 정말 자주 쓰여요. 

유튜브 강의 등을 통해 미리 익혀두면 "엑셀 좀 하네!"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요즘은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많이 쓰니 함께 알아두면 금상첨화!


33. 시안 요청 받았을 때

예를 들어 디자인 시안 5개를 요청받았다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은 2개 정도 만들고, 나머지 3개는 기존 디자인을 살짝 변형하거나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참고 자료) 이미지를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무조건 다 새로 만들라는 의미는 아닐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어떤 방향의 시안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


34. 보고서 요청받았을 때

기존 보고서 형식을 반드시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표지 - 요약(핵심 내용) - 본문(상세 내용) - 결론/제언 순서로 구성하고, 읽는 사람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글자 크기, 줄 간격, 도표 활용 등) 최종 보고서는 PDF 파일로 변환해서 전달하거나, 공유 드라이브 링크로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회사 양식으로 지정된 경우도 있으며 관공서는 정해진 규정이 있어요.


35. 급한 견적 요청 방법

급하게 외부 업체 등에 견적을 받아야 할 때는 전화로 먼저 요청하고, 메일로 다시 한번 내용을 보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메일에는 "언제까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라고 기한을 명확히 적어두고, 마감일이 가까워지면 리마인드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센스와 감사를 전하는 인사도 잊지 마세요.


36. 문서 저장명 정하기

파일 이름은 날짜_업무명_버전 형식으로 통일하면 나중에 파일을 찾거나 관리하기 훨씬 수월해요.  예를 들어 230422_신입사원가이드_v2.docx) 다른 사람과 파일을 주고받을 때도 혼란을 줄일 수 있답니다.

엑셀 한 파일에 주욱 연결해서 작성하면 오류가 생기면 해결도 어렵고 파일 로딩 시간도 오래 걸리죠. 월별로, 주제별로 별도 파일을 만들어 관리하고 다른 사람이 파일만 봐도 어떤 파일인지 미리 알 수 있게 저장하세요.


파일


37. 카톡과 업무 툴 구분

개인적인 이야기나 잡담은 개인 메신저(카톡 등)를 사용하더라도, 업무 관련 지시, 자료 요청, 결과 보고 등은 반드시 공식 업무 툴(슬랙, 이메일 등)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어요.


38. 주간 회의 발표

너무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 내가 지난주에 어떤 일을 했고(진행 상황),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을 할 계획인지(다음 계획) 를 명확하게 정리해서 발표하면 충분해요. 구체적인 데이터나 성과를 함께 보여주면 더 좋겠죠?


39. 기획서 요청

이 기획서를 왜 쓰는지(목적), 어떤 배경에서 시작되었는지(배경)를 분명히 하고, 가장 전달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읽는 사람이 "그래서 뭘 하자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지 않도록!


40. 교육자료 요청

다른 사람을 위한 교육 자료는 글보다는 시각 자료(이미지, 도표, 영상 등) 를 적극 활용하고,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도록 구조를 잘 짜는 것이 중요해요. 발표 슬라이드처럼 만든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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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구글 캘린더 활용

일정 공유는 기본 중의 기본! 회의를 잡거나 다른 사람과 협업해야 하는 일정이 있다면, 반드시 구글 캘린더(또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캘린더) 에 등록하고 관련자들을 초대해서 일정을 공유하세요. 깜빡 잊거나 중복되는 일정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42. 퇴사를 고민할 때

지금 당장 힘들다고 홧김에 결정하지 마세요. 내가 받을 수 있는 연차 보상이나 보너스는 없는지, 이직하고 싶은 분야나 회사는 있는지, 지금이 이직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등을 냉정하게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후회가 없어요. 

필요하다면 커리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고, 마음 맞는 선배에게 힘들다고 상담하는 것도 좋아요. 힘든 일을 줄여주기도 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기도 하고, 드물게는 다른 회사를 소개받는 경우도 있어요.


43. 퇴사를 결정했다면

퇴사를 결정했다면, 내가 맡았던 업무를 잘 정리해서 인수인계하고,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직할 회사에 좋은 평가(레퍼런스 체크) 를 해줄 수 있는 동료나 상사를 확보해 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업계는 생각보다 좁답니다.


이 꿀팁들이 슬기로운 회사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