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돈을 버는 복리 효과 그래프와 복리 효과 만드는 방법

잠자는 돈을 깨우는 복리 효과! 단리와 복리 비교부터 실제 사례, 복리 상품, 나만의 복리 만들기까지, 돈 걱정 없이 부자 되는 비법을 쉽게 알려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돈이 돈을 버는 복리 효과 그래프와 복리 효과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법처럼 돈이 스스로 돈을 벌게 해주는 ‘복리 효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일상적인 예시와 함께 확인해 보시죠.


복리 효과란 대체 뭘까요?

복리 효과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자에 이자가 붙어 눈덩이처럼 자산이 불어나는 마법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아 보여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힘을 발휘하는 엄청난 금융 원리죠.


복리-효과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은행 예금만 봐도 ‘단리’와 ‘복리’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복리 효과를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단리와 복리 비교 계산표로 한눈에!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말로만 들으면 어렵죠? 쉬운 예를 들어볼게요.


예시로 1,000만 원을 연 5% 이자로 맡겼을 때

기간 단리이자 단리총액 복리이자 복리총액
1년후 50 1,050 50 1,050
3년후 150 1,150 157.6 1,157.6
10년후 500 1,500 628.9 1,628.9
30년후 1,500 2,500 3,321.9 4,321.9

어떤가요? 짧은 기간인 3년 차에는 7만 6천 원 차이로 단리와 복리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하지만 10년, 30년처럼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힘이 엄청나게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10년 차에는 128만 9천 원, 30년 차에는 1,821만 9천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복리 효과는 마치 작은 눈덩이가 언덕을 굴러 내려갈수록 점점 더 커지는 것과 같아요! 

단리-복리-비교표


아래 그래프를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복리가 단리를 압도적으로 추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래프가 바로 복리의 마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복리-그래프

복리 효과의 장점과 실제 사례

복리 효과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간이 내 편'이라는 겁니다. 젊어서부터 조금이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하면 나중에 훨씬 큰 자산을 만들 수 있어요.

1. 시간이 곧 돈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의 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워렌 버핏도 복리 효과를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극찬했죠.

2. 적은 돈으로 시작 가능

꼭 목돈이 있어야 복리 효과를 누리는 건 아니에요. 매달 적금처럼 소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복리의 힘이 더해져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헷지

물가가 계속 오르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내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집니다. 하지만 복리 투자는 내 돈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불려주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훌륭한 방어막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워렌 버핏'의 사례가 복리 효과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소액 투자를 시작해서 엄청난 부를 일궈냈는데요, 그의 자산 대부분은 50대 이후 복리 효과가 폭발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 혹시 '72의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72를 연수익률로 나누면 내 원금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계산 방식은 아래와 같아요.

  • 연 수익률 6% = 72 ÷ 6 = 12년 (12년마다 돈이 2배!)
  • 연 수익률 10% = 72 ÷ 10 = 7.2년 (7.2년마다 돈이 2배!)

이처럼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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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효과가 있는 금융 상품은 어떤 게 있나요?

이제 복리 효과가 우리 자산을 불려주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아셨으니, 어떤 상품에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은행 복리 상품

1.1 복리 예금/적금: 일부 은행에서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이나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상품 설명을 잘 살펴보세요.

1.2 MMDA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예치 금액에 따라 복리 이자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증권사 복리 상품

2.1 주식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라 주가가 오르면 이익을 볼 수 있고,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손실 위험도 있습니다.)

2.2 펀드 투자: 여러 주식이나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전문가가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3 ETF (상장지수펀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ETF에서 발생한 배당금을 재투자하거나 수익으로 다시 ETF를 매수하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4 연금저축/IRP: 세금 혜택도 받으면서 장기 투자를 통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복리그래프

복리와 단리의 차이는 특히 10년~20년 이후부터 차이가 눈에 띄게 커지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효과가 훨씬 큽니다. ‘복리는 시간이 줄 수 있는 마법’입니다.


3. 복리 효과를 스스로 만드는 금융 투자 방법

꼭 복리 상품이 아니어도 스스로 복리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자 재투자'입니다.

예를 들어, 단리 예금에서 이자를 받았다면 그 이자를 소비하지 않고 다시 원금에 합쳐서 새로운 예금을 들거나, 다른 투자 상품에 재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시 1: 정기예금 이자 재투자

1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이자를 받으면, 그 이자를 원금에 더해 다시 정기예금을 개설합니다. 1년, 2년, 3년... 계속 이렇게 반복하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자를 미리받는 예금도 있고 중간에 받는 예금도 있어서 이자를 다시 적금으로 가입하면 복리 효과가 발생합니다.


예시 2: 주식 배당금 재투자

주식 투자를 통해 배당금을 받았다면, 그 배당금으로 다시 해당 주식이나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 거죠. ETF 중에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도 있는데 복리 효과의 장점을 활용한 상품이죠.


예시 3: 적립식 펀드 꾸준히 납입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적립식 펀드에 납입하면서, 펀드에서 발생한 수익을 따로 출금하지 않고 계속 펀드 안에 두는 것도 복리 효과를 누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시간'입니다. 일찍 시작하고 꾸준히 돈을 불려나가면 복리 효과가 여러분의 자산을 눈덩이처럼 불려줄 거예요!


저는 투자하면서 수익이 생기면 즉시 다른 곳에 다시 투자해요. 수익으로 투자하므로 위험 부담도 적어서 결과가 좋으면 선물 받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보면 그 선물도 자라서 커져있다니 시간이 복리 마법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