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직무별 취미 추천 / 자소서 취미 작성 방법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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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직무에 맞는 취미를 고르는 법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직무 역량과 연결하여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구체적인 예시를 공개합니다. 평범한 취미도 특별하게 만드는 실전 취업 전략!
합격 직무별 취미 추천 / 자소서 취미 작성 방법 예시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서의 '취미 및 특기' 칸에 '이걸 꼭 써야 하나?', '뭘 써야 인사담당자가 좋아할까?' 고민이시죠. 많은 분들이 '독서', '영화 감상' 같은 평범한 취미를 적지만, 사실 이 항목은 여러분의 매력과 직무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취미는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낸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아서,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내가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인지'를 보여줄 수 있거든요.
인사담당자들은 여러분의 취미를 보며 그 사람이 가진 성향, 끈기, 문제 해결 능력, 심지어는 회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엿보려고 합니다.
취업 성공을 위한 직무별 취미 선택과 자소서 활용 가이드
※ 왜 평범한 취미는 좋지 않을까요?
이력서에 취미란을 적을 때, 많은 분들이 보통 ‘독서’, ‘여행’, ‘음악 감상’처럼 평범한 것들만 써넣곤 하죠. 그런데 인사담당자는 그런 취미를 볼 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음... 독서라고? 어떤 책을 자주 읽고, 그걸 통해 뭘 느꼈다는 걸까? 이게 정말 직무와 연결되는 내용일까?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써넣었나?"
- 직무 적합성: 이 취미가 그 사람이 우리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성향이나 능력과 연관이 있을까?
- 조직 문화 적합성: 우리 회사 분위기,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 성실성과 자기관리: 뭔가를 꾸준히 해본 경험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할 힘이 있을까?
자, 그럼 실제로 지원하려는 직무에 따라 어떤 취미가 어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볼게요.
1. 평범한 취미도 특별하게 만드는 자기소개서 팁
흔한 취미인 ‘독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얻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직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써내려가는 거예요. 엄마 손맛이 김치찌개를 특별하게 만들듯, 같은 취미도 내 방식으로 풀어내면 충분히 매력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공식은 [취미 활동] → [구체적 과정/노력/성과] → [직무 역량 연결]
예시 1: ‘독서’를 영업 직무와 연결하기
취미가 독서(주로 자기계발서)인 경우 → “자기계발서 독서를 통해 꾸준히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 직무와 연결하여, “취미로 책 한 권을 읽은 뒤, 핵심 내용을 300자 이내로 정리해 블로그에 서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주요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 직무에서 고객에게 제품의 핵심 가치를 빠르게 설명해 계약 성사율을 높이겠습니다.”
예시 2: ‘영화 감상’을 마케팅 직무와 연결하기
취미가 영화 감상 → “다양한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상력을 키웁니다.” → 직무와 연결, “평소 개봉 전 영화 예고편을 보고 ‘이 영화의 흥행 포인트와 타깃층은 무엇일까?’를 스스로 분석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짧은 시간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 적은 비용으로도 최대 효과를 내는 ‘킬링 콘텐츠’의 핵심을 파악하고 기획하는 데 제 강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취미도 내가 어떻게 하고, 무엇을 익히고 성장했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특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025년 주목받는 취미
- AI 활용 경험: ChatGPT로 업무 자동화, 이미지 생성 AI 활용
- 커뮤니티 활동: 스터디 운영, 모임 주최 (리더십 증명)
피해야 할 취미 표현
- 가끔 시간 날 때 → 구체적 빈도를 넣어야
- "~하려고 합니다" → 이미 실행 중인 활동만 작성
- "스트레스 해소" → 역량 개발 관점으로 재구성
- 거짓 취미 (면접에서 질문받으면 바로 들통남)
2. 기획/마케팅/콘텐츠 직무 – 창의성과 트렌드 감각을 보여주기!
기획이나 콘텐츠 제작 업무는 새로움을 기획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시대 흐름에 민감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감각도 중요하죠.
추천 취미: 개인 블로그/SNS 꾸리기, 사진/영상 찍고 편집하기, 다양한 광고·영화 비평해보기
어필할 점: 트렌드 읽는 힘,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드는 능력, 꾸준히 뭔가를 실행하는 태도, 감각적인 표현력
예를 들면 주말마다 새로운 카페를 찾아다니며, 그 경험을 정리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립니다. 1년 동안 100개 넘는 포스팅을 하면서 사람들의 반응(좋아요, 댓글)도 항상 분석하게 됐고, 이런 습관이 기획안을 쓸 때 ‘사람들이 뭘 좋아할까’를 미리 짚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IT/개발/데이터 직무 – 논리력, 문제해결력이 관건!
개발자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오류를 집요하게 찾아내는 인내심과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데이터 관련 업무라면 복잡한 정보 속에서 구조를 잡는 힘도 빼놓을 수 없죠.
추천 취미: 알고리즘 풀이 스터디, 취미 개발 프로젝트(앱 만들기 등), 전략 보드게임 즐기기
어필할 점: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 끈기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힘,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 꾸준히 배우려는 자세
예를 들어, "저는 2년째 매주 ‘온라인 알고리즘 문제풀이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 문제에서 막히면 며칠씩 다른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국 답을 찾아냈던 경험도 많은데, 이 과정에서 어떤 복잡한 에러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파고드는 끈기와 문제 해결력을 키웠습니다. 개발업무에서 예기치 못한 버그를 만났을 때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4. 영업/CS(고객 서비스) 직무 – 공감과 멘탈이 무기!
고객을 만나고 설득하며, 때때로 불만이나 거절 앞에서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 직무입니다. 소통 능력과 튼튼한 멘탈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추천 취미: 팀 스포츠(축구, 농구 등), 마라톤이나 등산, 봉사 활동
어필할 점: 팀워크, 소통 능력, 인내심과 끈기, 목표를 반드시 이루려는 자세, 감정 컨트롤 능력
예를 들면: "저는 3년간 주말마다 지역 마라톤 동호회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힘든 순간을 참고 반드시 목표지점까지 완주해야 하는 운동인데, 그 경험 덕분에 영업 업무에서도 고객의 거절이나 어려움 앞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는 끈기와 목표지향적인 멘탈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5. 사무/총무/회계 직무라면 ‘꼼꼼함’과 ‘신뢰성’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기는 세밀함, 그리고 주어진 일에 대한 확실한 책임감과 체계적으로 일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수죠.
추천하는 취미로는 가계부 작성, 재테크 스터디, 퍼즐이나 레고 같은 세밀한 작업, 캘리그라피 등이 있어요. 이런 취미는 정확함, 세밀한 주의력, 계획성, 꾸준함, 차분함 같은 장점을 어필하기에 괜찮은 선택이죠.
예를 들어, “저는 매일 그날의 지출을 정리하고, 월 예산을 세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작은 금액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분류하는 이 습관 덕분에 자료 정리나 회계 업무를 할 때도 ‘단 하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책임감을 키웠습니다. 이런 자세가 결국 회계 장부에서 작은 오차조차 지나치지 않는 꼼꼼함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처럼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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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질문, '취미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답하는 방법
인사담당자가 여러분의 취미를 흥미롭게 읽었다면, 면접에서 꼭 한 번쯤 질문이 나올 거예요. 이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답하려면, 자신의 취미에 얽힌 '나만의 이야기'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만약 영업직을 지원한 분의 취미가 '클라이밍'이라면, 면접에서 이런 대화가 오갈 수 있습니다.
면접관 : "이력서 보니 클라이밍을 즐기신다고 적으셨던데, 위험하진 않으세요?"
지원자 : "네, 안전장비는 필수죠. 저는 클라이밍이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길을 찾아 올라가는 게 매력이라 생각해요.사실 영업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마다 상황과 니즈가 다르니까요. 저는 클라이밍을 하면서 벽 앞에 막혀 당황하기보단, 전체 루트를 미리 생각하고 한 단계씩 접근하는 전략을 익혔어요. 힘든 코스를 완등했을 때의 뿌듯함처럼, 까다로운 고객과의 계약을 성사했을 때도 비슷한 성취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이고 자신의 직무와 연결된 이야기를 들려주면, 단순히 “운동
좋아합니다”라고 답하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 있고, 지원자의 열정과 직무
이해도까지 드러낼 수 있겠죠?
7. 취미로 만드는 ‘나’라는 브랜드
취업 과정에서 취미란 그저 부가적인 항목이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가치를 지닌 사람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창 같은 존재예요. 한 가지를 꾸준히 몰두한다는 건 성실함이나 자기 계발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기도 하고요. 이 부분은 직장 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자질 중 하나입니다.
혹시 평범한 취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안에서 '내가 이 직무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는 구체적이고 진심 어린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강점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요!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 있게 취업에 도전하시길 응원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취업 준비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앞으로도 직무별 취미 선택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취미 항목 작성까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를 전해드릴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이나 문의로 편하게 남겨 주세요. 다음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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