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실핏줄 터지는 원인과 빨리 좋아지는 방법
눈에 실핏줄 터지는 원인과 빨리 좋아지는 방법
특히 겨울철에 한 번씩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터지는 원인과 빨리 좋아지는 방법입니다.
원인은 강한 자극이나 혈압이 높을 때, 외부 충격이 있을 때, 안구가 건조할 때, 해결 방법으로는 냉찜질, 안약, 휴식이 있고 만약 결막염이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눈에 실핏줄 터지는 원인
충혈된 것과는 조금 다르게 눈 흰자 뒤의 실핏줄인 모세혈관이 거미줄처럼 터져 충혈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결막하출혈' 또는 '결막밑출혈' (ophthalmecchymosis)이라 하며 지속적인 통증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막 부위가 붓고 혈액이 점점 붉은색에서 갈색, 녹색으로 변하다 없어지며 시력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1. 눈에 강한 자극
눈의 모세혈관 압력이 높아 출혈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눈에 힘이 들어가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원인입니다.
예를 들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주는 경우, 높은 산을 오르는 경우, 신체가 강하게 긴장하는 경우, 큰기침이나 재채기, 술을 많이 먹고 토하는 과정에서도 생긴다고 합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혹은 집에서 높은 온도로 장시간 목욕해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높은 혈압 (안압)
미세한 혈관이 터지는 것이기 때문에 고혈압과 같이 혈압이 높거나 높아지는 행위에도 발생합니다. 암 예방 등으로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혈액이 묽어져 출혈이 발생하면 멈추지 않으니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3. 외부 충격
외부 충격이나 자극이 있는 경우, 손으로 강하게 눈을 비벼도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렌즈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 결막염 증상으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비비면 결막염이 되는 예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안구 건조
눈을 집중하여 장시간 사용하면 자신도 모르게 깜박임이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해지는데 눈의 모세 혈관이 공기와 접촉하여 충혈이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모니터에 집중하며 장시간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는 행위도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스트레스도 혈관이 확장되어 출혈이 쉽게 생깁니다. 눈이 건조해져서 뻑뻑해지면 손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데 이에 따라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간혹 비타민K 결핍으로 혈액 응고 장애가 발생하는 예도 있으며 라식이나 백내장 수술 후 나타나는 예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눈에 실핏줄 터졌을 때 빨리 좋아지는 방법
첫날보다 다음날이 더 번지고 심하며 1~3주가량 지속됩니다.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원인에 따라 며칠 안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눈이 아주 불편하면 안과를 방문하거나 약국에서 안약을 사용하거나 약을 먹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출혈이 멈추고 출혈된 피는 피부로 흡수되어 사라집니다.
1.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
가장 빠르게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병원에서 하는 방법인 얼음물에 수건을 적셔 10분간 2, 3회 눈을 냉찜질해주는 방법입니다. 냉찜질로 확장된 혈관이 수축하여 피가 응고되고 출혈이 멈추며 빠르게 좋아집니다.
냉찜질로 피가 멈추었다면 다음날 눈을 따뜻하게 온찜질 하여 흘러나온 혈액이 빠르게 피부로 흡수하게 하면 빨간 출혈이 사라집니다.
냉찜질에서 얼음이 없는 경우나 아이에게 해야 하는 경우는 캔 음료를 냉동실에 넣었다 수건으로 감아 눈을 마사지하면 물도 흐르지 않아 편리합니다.
2. 안약으로 건조증 완화
안구가 건조한 경우 실핏줄이 잘 터지는데 안약을 사용하면 안구에 수분을 공급하고 눈의 피로를 완화하는 성분으로 빠르게 회복시키는데 약국에서 상담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한 것은 생활 습관이나 음식, 나이에 의한 호르몬 변화에도 민감한 것 같습니다.
3. 눈 휴식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집중해서 사용하면 눈부심이 생기고 건조해지며 뻑뻑 해지고 피로해집니다. 눈부심이 생기면 일단 눈을 감거나 멀리 있는 녹색 식물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밤이면 불빛이 약한 어두운 골목길을 산책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유튜브나 동영상은 소리만 듣고 책도 전자책의 읽어주는 기능을 사용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방법도 눈 피로를 예방하는 방법인데 다이소에서 2, 3천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싸다 보니 가벼워서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스마트폰과 윈도에서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으며 눈의 피로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4. 결막염
드물게 염증이 생기는 결막염인 경우가 있는데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알레르기성 등 원인이 다양하며 눈이 가렵고 눈물과 충혈이 생기고 눈부심 등 위와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다른 점은 눈에 통증이 있고 이물감과 눈곱이 생기고 발적과 부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은 보통 3~4일 심해지다 점차 가라앉는데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안약이나 연고, 항생제 등으로 치료하면 합병증 없이 깨끗하게 치료됩니다.
5. 예방법
눈은 평소에 비비거나 만지면 안 되며 씻어서도 안 됩니다. 눈이 피로하면 무조건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고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눈 건강에 나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주의합니다.
이상 눈에 실핏줄 터지는 원인과 빨리 좋아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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