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갈등 원인과 멀리 해야 하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 원인과 멀리해야 하는 사람에 관한 글입니다. 갈등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 방법으로 같아야 한다는 생각,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의 정의, 욕망의 3단계, 멀리해야 하는 사람, 손해 보고 싶지 않은 마음 등 갈등 원인과 해결 방법 설명입니다.

 

인간관계 갈등 원인과 멀리 해야 하는 사람


인간관계 갈등이 생기는 이유와 해결법


1. 같아야 한다는 생각이 갈등의 원인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우린 서로 다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취미가 같거나 좋아하는 음악이 같아서 가까워지며 친구나 애인이 되기도 합니다.

 점점 더 가까워지면 "우린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면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다름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지면서 갈등이 시작됩니다.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면 관계를 끊어버립니다. 배우자가 싫어지면 이혼하고, 가족이 싫어지면 집을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고 오히려 외롭고 괴롭게 만듭니다.


 모든 갈등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격, 가치관, 성향, 습관, 지역 등이 달라서 실망하고 오해하며 미워하게 됩니다.

 해결 방법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서로의 입장과 생각이 다를 때 "상대를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입장에서는 이렇지만 당신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 말에는 누가 틀렸고 누가 맞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나와 당신의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좋아하는 음악으로 친해진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가수가 달랐고, 하필이면 라이벌이어서 말다툼하다 멀어졌습니다. 그 경험으로 누군가와 의견이 달라서 갈등이 생기면 "우린 좋아하는 가수가 다른 거구나"라고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정말 별일 아닌 일로 더 소중한 것들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


2.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기준

 좋은 사람은 관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교, 국가, 가치관, 자기 입장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안중근은 영웅이지만 일본에게는 악당입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란?

 우리가 말하는 좋은 사람은 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인 이익을 주는 사람, 혹은 내 생각에 따라주는 사람입니다. 

 "나쁜 놈이다."의 정확한 표현은 "너를 보니까 내 기분이 나쁘다." "나에게 이익이 없어서 네가 싫다."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우리가 멀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안 되는 사람, 자기 생각에 따라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는 말은 그가 자기 생각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인데, 그 정도는 나쁜 게 아니며, 오히려 내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나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성격이 장점인 사람은 대차지 못한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공평하게, 모든 장점을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점이 있는 것이 선호하지 않는 장점보다 좋을 수는 있습니다.


3. 욕망의 3단계

기본적인 욕망을 채우려는 것에는 잘못이 없습니다. 문제는 욕망이 채워지면 만족하지 않고 욕망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하면 괜찮지만, 커지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더 치열하게 경쟁하며 스트레스와 괴로움이 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욕망의 3단계 설명. 

예를 들어 사냥꾼 두 명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마리의 토끼를 사냥합니다. 함께 사냥했더니 세 마리를 사냥했습니다. 토끼 세 마리 분배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생존적 욕구
    • 먹고, 자고, 안전하고 편안한 곳을 원하는 기본 욕구입니다.
    • 토끼 한 마리를 원함
  2. 상대적인 욕구인 욕망
    • 상대보다 더 맛있는 것,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으로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상대보다 한 마리 더, 두 마리를 원함
  3. 단계 지나친 욕구인 탐욕
    • 자신과 사회를 해칠 정도로 지나친 욕망이며, 법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상대는 무시하고 세 마리 모두를 원함

기본 욕구를 채우려는 행위는 아주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이 행위도 부끄러워하거나 죄의식을 가지는 사람도 있는데, 잘못이 아님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마리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도 정상입니다. 단, 그렇게 하면 상대와의 관계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엔 네가 두 마리를 가지고 다음에는 내가 두 마리를 가지자."라고 의논하여 결정하면 좋습니다. 


욕망의-3단계



4. 멀리해야 할 나쁜 사람

 1. 탐욕스러운 사람

상대를 무시하고 세 마리 모두를 가지려는 탐욕스러운 사람, 상대를 무시하는 소시오패스는 멀리해야 합니다. 이들은 상대와 자신을 동등하게, 같은 고통을 느끼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탐욕을 언제나 정당화합니다.

 2.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며 자기 생각을 따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도덕적인 척, 많이 아는 척하며 다른 사람을 조정하려 합니다. 착한 척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본성이 드러나며, 모든 것이 계산된 행동임을 알게 됩니다.

 3. 상대를 고치려는 사람

상대를 고치려는 사람은 멀리해야 합니다. 이들은 상대가 고장 났다고 생각하여 고치려 합니다. 이는 자신이 편하고 좋기 위해서인데,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를 고장 났다고 우기는 사람입니다.

 "지옥에서 살고 싶다면 상대를 바꾸려는 사람과 결혼하라" 워런 버핏

 4. 상대를 부정하는 사람

 상대의 성과를 깎아내리고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행복을 원하지 않으며,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 운이 좋아서, 이번에만 그렇다 등으로 상대를 평가절하합니다. 또한, 상대의 약점을 기억하고 주입하려 합니다.


5.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

우리는 이익을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3을 주고 7을 받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는 둘 다 3만 받아서 실망하게 됩니다. 이 중에는 2를 주고 8을 받으려는 사람도 있고, 1을 주고 9를 받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면 고맙고, 안 주면 그만이다." 생각하면 마음이 괴롭지 않습니다. 7을 주고 3만 받아 괴로울 때 누군가에게 7을 받았던 일을 생각해 봅니다. 또한, 나는 3이라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7의 가치일 수 있으며, 계산하며 살지 않는 것이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그 사람 참 똑똑하다"는 말은 어른에게는 "넌 나쁜 사람이야"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익을 보면 당신이 사랑하는 상대는 손해라는 계산입니다.


6. 상대를 위한다는 착각

가족과 떨어져 외국에 사는 사람이 가족에게 자주 전화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자기에게 자주 전화하지 않아 서운한 마음이 생겨 전화하지 않게 됩니다. 가족이 궁금한데 전화도 못 하는 상황이 더 속상하다고 합니다. "열 번 하면 한 번은 해줘야 하는 것 아니야?"

이는 착각입니다. 자신이 궁금하고 걱정되어, 자신이 좋아서 전화를 하면서도 상대방을 위해 한 것처럼 착각합니다. 오히려 전화를 받아줘서 고마워해야 하는데 말이죠. 

"계속 나만 전화하니 서운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해결됩니다. 그러면 상대가 먼저 전화하던지, 혹은 자기가 여전히 먼저 전화하더라도 서운하지 않습니다.


7. 받은 만큼만 주는 행동 = 거래

남편이 잘해주는 만큼만 돌려주는 아내가 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결혼은 파탄이 납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것은 거래입니다. 음식점에서 음식값을 내고 음식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음식값을 받을 때 고마운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에 맞게 음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불만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주는 음식의 가치를 생각하면 더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줄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받지 못한 음식값이 쌓이자, 남편에게 더 달라고 요구하며 싸움이 시작됩니다. 

남편이 어느 날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부부도, 가족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가족이란 거래 관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여자는 내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해 돈을 주지 못하면 나를 버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그러기 전에 내 살길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성공할 남자와 결혼하려는 마음과 취업 대신 결혼을 선택하는 것도 거래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계산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아내나 남편 중 하나가 자신이 손해라고 생각하는 순간 관계가 무너집니다. 평소에도 신뢰와 안정성이 낮아 가정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8. 의지는 원망이 된다.

결혼 생활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고, 의지하는 마음이 크면 원망하게 됩니다. 의지는 상대를 신뢰하는 것이지만, 노예근성이 생길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부모만 의지하고 독립하지 않는 자식처럼 큰 부담이 됩니다. 부부는 동등한 관계로 서로 의지하는 것은 좋지만, 일방적이면 속박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랑받기를 기대하지만,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실망하고 원망합니다. 이러한 감정은 자식에게도 옮겨지지만, 자식 역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실망과 원망이 쌓입니다. 

의지는 자신의 몸에 실을 묶고 상대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인형 놀이 같습니다. 상대가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행한 불안한 삶을 살게 됩니다. 자기 생각과 판단, 주관도 사라져 마음이 괴롭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상대를 원망하여 결국 원수가 됩니다.

우리는 절대 잘 모르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기대하고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원망은 마음대로 기대하고 의지하면서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9. 간섭과 도와주는 것 차이점

가족과 지인에게는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다 상대가 "도와달라고 하면" 적절하게 도와줍니다. 

즉,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하는 것은 간섭이고 잔소리입니다. 자기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느껴 역효과가 납니다.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과 남을 가르칠 수 있다는 생각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도움받는 사람의 인격이 무시되었고, 가르친다는 마음에는 상대가 어리석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존중 없는 조언은 그냥 잘난체이다."

"명상록"에서는 "남의 잘못을 고쳐 줄 수 있다면 가르쳐서 고쳐 주어라.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이런 경우를 위해 관용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심지어 신들마저 관용을 베푸는 사람들에게 관대하다." 그리고 그 가르침은 좋은 예시를 들어 친절하라고 합니다.

말할 때, 그 말이 진실인가? 말할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친절하게 말하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글은 인간관계의 다양한 갈등 원인과 멀리 해야 하는 사람에 관한 글로 갈등을 이해하고 오직 변화할 수 있는 자신을 변화하여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글은 법륜 스님의 행복을 읽고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