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급식소와 중성화

길고양이 급식소와 중성화 이야기


길고양이가 발생시키는 소음, 음식물 쓰레기 관련 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일부 지역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급식소 운영과 함께 중성화 수술을 하여 강동구는 실시 이전보다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하며, 급식소를 운영 중인 공원에서 다른 동, 식물의 피해도 줄었다 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길고양이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고양이 중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이고자 2013년 강동구에서 처음 시행했습니다. 운영은 동물보호 시민단체, 자원봉사 시민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단체

운영자

공원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

보라매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동물권 행동 카라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동물자유연대

서울숲공원

팅거벨 프로젝트

여의도공원



장소 선정과 설치는 시에서 관리하고 나머지 운영 관리는 시민단체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성화(TNR)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서 중성화 수술(Neuter)하고 원래 살던 곳에 방사(Return)하는 것을 말하며, 울음소리를 내지 않고 활동반경이 줄어 불편이 줄게 됩니다. 

중성화율 70% 이상을 유지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것이 목표. 중성화 수술 비용은 15만 원으로 각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와 공존

길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면, 반드시 이웃도 배려하고 존중해 주세요. 먹이를 준다면 남겨진 먹이와 배설물을 관리해 주세요. 중성화를 통해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 주세요. 길고양이로 불편해하는 이웃의 입장도 헤아려 주세요.

길고양이 먹이는 한 번에 종이컵 한 컵(70g)이면 충분하며 더 많은 먹이는 비둘기나 다른 지역 길고양이를 불러와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중성화 참여를 위해 포획용 틀을 무상으로 대여하며 지정 수의사를 통해 중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를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급식소

새끼 고양이

함부로 만지거나 구조하면 안 됩니다. 새끼 고양이에게서 낯선 냄새가 나면 어미가 돌보지 않을 수 있으며, 결국 죽게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새끼 고양이 구조는 결과적으로 동물 보호가 절대 아니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동물 학대

고의로 죽이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 행위입니다.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 031-867-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