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연봉과 중간 연봉(연령별 연봉)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직장인 평균 연봉과 중간 연봉, 연봉 계급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직장인 평균 연봉 개념 2가지 비교와 상위 10% 직장인 연봉~하위 10% 연봉까지 연봉 비교와 나이별 중간 연봉 비교, 연봉에 따라 내는 세금 비율 비교입니다.
직장인 평균 연봉과 중간 연봉(연령별 연봉)
직장인 평균 연봉과 중간 연봉 비교
인터넷에 떠도는 연봉은 실제 통계 자료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연봉이 낮은 사람은 감추고 높은 사람들은 자랑하는 탓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업에 다니는 것 같고 기본 연봉을 7천~8천만 원 이상 받는 것 같지만 아쉽게도 대기업 직원은 18.6% 정도라고 합니다.
전체 직장인은 2,050~2,150만 명 (기업 수 7,295,393개)
300명 이상 매출액 500억 이상 대기업 (대략 9,370개) 직장인은 약 400만 명
중견 기업 (약 5,480개)에 다니는 직장인은 약 160만 명
나머지 1,590만 명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가. 직장인 평균 연봉 (국세청)
평균 연봉 4,213만 원 (22년 연봉, 23년 발표)
이는 22년에 2,053만 근로자가 연봉을 평균한 23년에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 자료입니다. 모든 근로자의 연봉을 더해서 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 평균 연봉이죠.
21년 평균 연봉이 4,024만 원이었으니 4.69% 오른 금액이네요.
연금과 보험료, 소득세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648만 9,160원 정도라고 합니다.
사진과 같이 직장인 중간에 해당하는 연봉은 상위 50%에 해당하는 70,841,243입니다.
공기업도 대기업에 속하여 통계에 집계되며 연봉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나. 직장인 중간(중위) 연봉, 연봉 계급도 (국세청)
중간 연봉 7,084만 원 (22년 연봉, 23년 발표)
직장인 중간 연봉은 연봉이 높은 사람부터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봉입니다. 이 정도 연봉을 받아야 직장인 평균이라고 할 수 있는 실제 중간 연봉 혹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균 연봉인 것 같습니다.
사진은 국세청 통계 자료로 상위 50%가 7,084 1,243원을 받았다고 나옵니다. 점유비는 이들이 받은 금액은 전체의 8.2%에 해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상위 10% 직장인 연봉 2억 7,733만 원
연봉 전체에서 점유하는 비율은 32.1%, S급 직장인이라고 분류되며 200만 명 조금 넘습니다.
상위 20% 직장인 연봉 1억 4,713만 원
연봉 점유비는 17%, 누적 49.1%, A급 직장인으로 200만 명 조금 넘습니다.
상위 30% 직장인 연봉 1억 978만 원 (점유비 12.7%, 누적 61.8%)
상위 40% 직장인 연봉 8,671만 원 (점유비 10%, 누적 71.8%)
1등급 직장인으로 400만 명 정도
상위 50% 직장인 연봉 7,084만 원 (점유비 8.2%, 누적 80%)
상위 60% 직장인 연봉 5,877만 원 (점유비 6.8%, 누적 86.8%)
50~60%가 중윗값으로 평균 직장인이라고 합니다. 나이에 따라 20대가 이 정도를 받으면 대기업에 다니는 1등급 직장인에 속하겠네요. 400만 명
평균 연봉과 중위 연봉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연봉을 많이 받는 50%가 전체 연봉의 80%를 받아 가고 나머지 50%가 20%를 받고 있습니다.
상위 70%(하위 40%) 연봉 4,912만 원 (점유비 5.6%, 누적 92.4%, 200만 명)
상위 80%(하위 30%) 연봉 3,729만 원 (점유비 4.3%, 누적 96.7%, 200만 명)
상위 90%(하위 20%) 연봉 2,157만 원 (점유비 2.5%, 누적 99.2%)
비정규직에 최저 시급과 여러 사정이 겹치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0만 명
상위 100%(하위 10%) 연봉 663만 원 (점유비 0.8%, 누적 100%)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도 직장인 통계에 포함됩니다. 200만 명
● 직장인 한 달 평균 생활비와 남녀 생활비 차이 비교
다. 연령별 평균 연봉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연령별 연봉도 국세청의 평균 연봉과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자료 같습니다.
25~29세 연봉은 3,265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241만 원 정도입니다.
30~34세 연봉은 3,917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284만 원 정도입니다.
35~39세 연봉은 4,554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325만 원 정도입니다.
40~44세 연봉은 4,888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346만 원 정도입니다.
45~49세 연봉은 4,850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344만 원 정도입니다.
50~54세 연봉은 4,549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325만 원 정도입니다.
55~59세 연봉은 4,040만 원이며 실제 세금 뺀 실수령 월급은 292만 원 정도입니다.
라. 연봉 수준별 소득세 납부 비율
아래 사진처럼 연봉에 따라 얼마나 세금을 내는지에 대한 통계도 있습니다.
상위 10% 연봉자는 2억 7,733만 원을 받아서 4,284만 원을 세금으로 냈군요. 연봉 점유비는 32.1%인데 세금 점유비는 72.4%나 되니 세계에서도 이 정도면 세금 많이 내는 상위 10개국에 포함되는 것 같더군요. 연금과 보험료까지 포함하면 40%~50% 이상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위 50% 연봉자는 전체 근로 소득세의 1.5% 정도만 부담한다는 통계입니다. 사진에 필요 없는 공간과 통계를 제거하려고 편집하다 보니 3D 사진이 되었네요
이상은 국세청통계자료로 직장인 평균 연봉과 중간 연봉, 연령별 연봉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같은 일을 하지만 기업에 따라 큰 연봉차이가 나는 것은 불공정한 쏠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원하는 만큼 풍족하게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하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