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행복에 관한 명언 모음
현자 법륜스님의 행복에 관한 명언 모음입니다. 읽고 깊이 생각하다 보면 괴로운 마음이 편안해지는 행복과 미워하는 마음, 타인을 대하는 마음, 습관에 관한 법륜 스님의 명언 모음입니다.
법륜스님의 행복에 관한 명언 모음
현자의 행복에 관한 명언 모음
인생의 정답
우리 삶은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잘라 말할 수 없어요. 선택과 그것에 따른 책임이 있을 뿐입니다. 이때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선택의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랄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존재
이 세상 모든 존재는 부족한 것도 아니고 넘치는 것도 아니에요. 존재는 다만 존재일 뿐이에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가 내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게 아니라, "아, 다 갖춘 사람은 없구나. 세상은 공평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풀 같고 개미 같은 존재입니다. 미미하지만 사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탁 깨달아버리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신경 안 쓰고 편안히 살 수 있으며, 남의 인생에도 간섭하지 않게 됩니다.
미워하는 마음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은 자신을 그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막는 출입 금지와 같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그걸 내 중심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게 말이 되느냐?"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싫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데, 내 중심으로 생각하면 상대가 나쁜 사람처럼 생각되어 미워집니다.
동산에 뜨는 보름달을 보면서 내가 슬퍼지고 눈물이 났다면 달이 나를 슬프게 한 거예요, 아니면 내가 달을 보고 슬퍼한 거예요?”
그래요. 달을 보고 슬퍼할 때 ‘달 너 때문에 내가 슬프다!’ 이러는 게 우리 인생이에요. 그런데 이 슬픔은 달이 아니라 ‘나’로부터 일어나는 거예요. 그렇듯 모든 괴로움은 나로부터 일어나는 거예요.
타인을 대하는 마음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그때부터는 이기심을 가진 상대에게 과연 내가 어느 정도까지 맞출 것인가, 하는 내 문제로 바뀝니다. 이기심을 버려야 세상에 평화가 오는 게 아니에요. 내가 이기적이듯이 상대도 이기적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갈등이 크게 줄어듭니다.
우리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하고는 원수가 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철천지원수가 되고, 기대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사랑을 원수로 만드는 겁니다. 이제라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구속하고 의존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남을 돕는 마음을 내면 그보다 몇 배나 더 큰 행복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행복관은 내가 도움을 받는 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얻는 것이 행복'이라는 세뇌가 된 탓입니다. 하지만 받는 것을 행복으로 알고 살면 지금보다 더 경제적으로 훨씬 더 잘살게 되어도 늘 밖으로 복을 구하게 되고, 그러면 평생 정신적 빈곤감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행복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돈과 출세보다도 더 중요하다면 두려울 게 없어야 합니다. 이때 어느 정도 손실과 비난은 감수해야 합니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 마세요.
부모 노릇도 자식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굴레가 됩니다. 그러니 '너를 위한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자식 인생도, 부모 인생도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매 순간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나는 행복한가를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갖고 인생을 산다면 어제도 성공하고, 오늘도 성공하고, 내일도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습관
우리는 자기감정을 절대적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 감정이란 습관에 의해 형성된 결과물일 뿐입니다. 결국 습관이 나를 이끌고 가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습관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지는 다는 겁니다.
지금 화가 나는 것은 지난 시절에 내가 뿌린 씨앗이 움튼 것이고, 계속해서 화를 내는 것은 또다시 미래에 좋지 않은 열매를 맺게 하는 인연을 짓는 겁니다.
욕심
조건이 나쁠 때는 좋아지기만 바라느라 눈이 멀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제는 그 좋은 조건이 사라질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그러느라 한 번도 제대로 행복해 보지 못한 사이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갑니다.
오늘은 괴로운 마음이 편안해지는 행복과 미워하는 마음, 타인을 대하는 마음, 습관에 관한 법륜 스님의 명언을 모아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편아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