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실패 원인 팩트 체크와 자존감 회복 성공 멘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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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패 원인 팩트 체크와 자존감 회복 성공 멘탈 관리
"서류 광탈", "면접 불합격"..., 공들여 쓴 자소서가 허무하고, 떨렸던 면접 기억이 자꾸 곱씹어지며 '나는 왜 안 될까?' 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친구의 합격에 축하해주지만 그럴 수 록 더 초조하고 불안하죠.
먼저 팩트 체크부터 하죠. 지금 당신이 느끼는 좌절감, 막막함, 불안함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취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취업 지옥이 펼쳐지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취업에 실패한 원인 팩트 체크하기
취업 실패 4가지 팩트 체크
1. 취업 거절은 당신이란 인간 전체에 대한 평가가 아닙니다. 즉, 취업 실패는 당신이 별로라서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2. 그저 지금 그 회사가 필요로 하는 조각에 당신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았을 뿐.
3. 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아주 미세한 차이로 기회가 엇갈렸을 수 있고.
4. 때로는 정말 '운'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마치 소개팅에서 서로 좋은 사람이지만 인연이 아니었던 것처럼요.
취업 실패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5단계
취업 실패로 떨어지는 자존감을 붙잡고, 실패 원인을 찾아서 보완하는 것이 성공 열쇠입니다.
1. 칭찬받던 기억을 불러와 장점과 성과 찾기
누구나 칭찬받던 기억, 두각을 나타냈던 순간이 있죠. 사소한 일이라도 그 경험 속에 당신의 장점과 성과를 기억해 보세요. 과거의 빛나는 그 순간들을 떠올리며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세요!
그리고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과 이상, 강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강자의 멘탈로 성장
몇 번 실패하다 보면"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하며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성공한 자신을 상상해보세요. 당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그 모습을 그려보는 거죠.
혹시 자격증 따셨나요. 자격증 따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대단한 걸 해냈다고 생각도 잠시, 그냥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누구나 딸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맞아요. 모든 게 그래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회사 이름은 다르겠지만 뭐라도 됩니다. 성공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매일 쓰러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지하고 야금야금 나아가자고요.
3. '실패'는 포기하지 않으면 '실험'이자 '데이터 수집'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속상하고, 화나고, 억울하죠. 당연합니다. 주변을 의식해서 너무 감정을 억누르지 마세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감정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나는 너무 억울하구나.", "그동안 준비한 많은 시간이 쓸데없게 느껴져서 분하구나."
가까운 친구가 있다면 털어놓거나, 감정 일기 쓰는 것도 좋아요. 운동을 좋아한다면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괜찮아, 이번엔 잘 안됐지만, 다음에 잘될 거야"라고 자신을 다독여주세요.
감정이 컨트롤 되면 객관적인 분석을 합니다. 불합격으로 끝내지 마세요. 결국 성공하면 실패는 실험이었고 경험의 데이터입니다.
4. 실패 분석하기
서류 탈락이라면, 지원 직무와 내 경험의 연결고리가 약했나? 자소서 가독성은 괜찮았나? 다른 합격 자소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면접 탈락이라면,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나? 너무 긴장해서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못 했나? 면접 스터디나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완해 보세요.
5.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 자세
취업 준비는 마라톤 같아서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세요. 자존감을 지키려면 '작은 성공'이 필요합니다. 하루 목표한 공부량을 채우거나, 푸샵 30개 x 하루 5세트 같이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평소 배우고 싶던 단기 강의를 듣는 등 작게라도 성취가 쌓이면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자기 인식이 생깁니다.
루틴을 지키세요. 불안할수록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식사하고, 공부하고, 쉬는 패턴을 유지하세요. 취업 준비에만 매몰되지 말고, 하루 중 짧게라도 내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이나 휴식 시간을 반드시 가지세요.
타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우린 결국 자기 속도로 인생을 살게 됩니다. 타인과의 비교는 불안감만 키울 뿐입니다. 강백호가 물었죠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누구나 영광의 시대는 있으며, 누군가는 지금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있을 뿐이죠.
도움을 요청하세요. 취업지원센터, 정부 지원 프로그램, 스터디 그룹, 먼저 취업한 선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 취업은 중요하지만, 사람의 가치를 결정짓지는 않아요. 잘 먹고, 잘 자고, 가끔은 하늘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지세요. 1년에 100만 원도 못 버는 무명 배우 생활을 수십 년 견딘 분들의 의지를 보세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인생은 자기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게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취업 성공은 소개팅 성공과 닮은 점이 있어요.
취업과 소개팅은 닮은 점이 많아요. 서로 마음이 맞아야 이어지고 성공 확률도 높지 않죠.
서로가 맞아야 한다는 말에 성공 힌트가 있습니다.
1. 당신은 자기 이상형을 정말 진짜로 아나요? 그럼 당신이 원하는 직무, 회사 아세요? 부모님이, 주변에서, 사회가 원하는 그런 이상형 말고... 당신이 정말 원하는...
2. 자, 그럼 당신은 그 이상형에 맞는 사람인가요? 그러니까 그 이상형도 당신이 이상형일까요? 즉, 그 일에 맞는 스펙을 가졌나요? 회사가 좋아할 기술이 있나요?
3. 남들 눈 신경 써서 너무 외모만 집착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대기업만 고집하지 않나요? 그거 진짜 당신이 원하는 거 맞나요?
4. 당신과 잘 맞는 상대가 백명에 한 명, 천명에 한 명 있다면 이번에 만날 확률은? 그렇죠. 그렇게 쉽게 만날 만큼 당신만 운이 좋을 이유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5. 서로 잘 맞는 이성이 있어서 사귀는 것은 타이밍입니다. 누구도 365일 이성을 원하지는 않아요. 필요 없을 때 들이대면 거절당하죠. 따라서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다른 상대를 찾아보는 거죠. 건설 경기가 나쁜 상황에는 건설회사 취업을 고집하기보다 금융이나 보험 같은 곳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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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두 가지 팁을 기억하세요
1.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상대의 이야기에 먼저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면접도 면접관의 질문 의도 파악이 중요하죠. 빠르게 말하는 것보다, 질문을 잘 듣고 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마음을 사로잡는 답을 할 수 있습니다.
2.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해야 호감을 얻듯, 면접도 기업의 관심사를 파악해야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미션, 사업 방향을 참고하여 자신과 잘 맞는 부분을 찾아서 강조하는 거죠.
"또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실행하라. 그리고 더 나은 실패를 하라."
(사뮈엘 베케트)
"고개를 들어라, 각도가 곧 태도다."
(프랭크 시나트라)
"당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이 세상 누구도 당신이 열등하다고 느끼게 할 수 없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당신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거절과 실패의 경험은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더 깊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거예요. 지금 이 어두운 터널이 영원할 것 같지만, 분명 끝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당신의 노력과 인내를 알아주는, 당신의 빛을 필요로 하는 자리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당신의 빛나는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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